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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데이터 리포트 초신성
검색광고 DB에 아직 없는데 블로그 유입 상위에 뜬 키워드 — 방금 터진 것

사회·정치 20칸 중 10칸이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 그 10칸이 가져온 검색량은 카테고리의 0.06%입니다

하나의 정치 일정이 표기 열 개로 쪼개져 순위표 절반을 점거했습니다. 그중 일곱은 광고 DB가 월 10회도 못 세는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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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20칸 중 10칸이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 그 10칸이 가져온 검색량은 카테고리의 0.06%입니다 — 대표 이미지

핵심 요약 — 어제 사회·정치 유입 상위 20칸 중 10칸이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하나가 표기 열 개로 쪼개져 절반을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그 10칸이 데려온 검색량을 합치면 카테고리 전체의 0.06%입니다. 열 개 중 일곱 개는 검색광고 DB가 월 10회도 못 세는 키워드였습니다.

오늘의 데이터

어제 네이버 블로그로 들어온 인기유입검색어는 54개 카테고리에서 1,080행, 중복을 걷어내면 고유 키워드 648개입니다. 검색광고 DB가 아직 월간 검색수를 못 매긴 키워드는 43개로, 최근 엿새 평균 33.3개보다 1.8σ 많습니다.

  • 검색량 중앙값 월 27,820회. 1사분위 8,290회, 3사분위 87,810회입니다.
  • 상위 10%가 전체 검색량의 82.5% 를 가져갑니다.
  • 모바일 비중 90.5%(±7.6%p).
  • 648개 중 158개(24.4%) 는 작년 이맘때도 떴던 키워드고, 490개는 올해 처음입니다.

구글 트렌즈 실시간 급상승 10건과 네이버 648개가 정확히 겹친 건 0개였습니다. 약하게 걸린 건 「여행」 하나인데, 네이버 쪽엔 「오사카 여행」·「후쿠오카 여행」처럼 도시 이름이 붙은 형태로만 있었습니다. 구글에선 「여행」을 검색하고 네이버 블로그로는 「후쿠오카 여행」이 들어옵니다 — 같은 날 같은 나라인데 질문의 크기가 다릅니다.

어제 예고한 세 가지 — 둘은 맞고 하나는 시험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어제 이 자리에서 세 가지를 세겠다고 썼습니다.

첫째, 강경 셋이 유지되거나 늘어나는지. 맞았습니다. 「강경호텔」은 국내여행 1위에서 3위로, 「강경 젓갈백반」은 맛집 4위에서 5위로, 「강경 젓갈정식」은 10위에서 16위로 내려왔지만 셋 다 살아남았습니다. 대신 30-34세 여자 세그먼트에 「강경 젓갈백반」(18위)과 「강경호텔」(19위)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주제 카테고리에서는 밀렸는데 인구 세그먼트로는 번졌습니다. 도슨트 투어 신청이 8월 21일까지라, 3주 전부터 짓는 계획이 진짜였다는 쪽에 한 표가 더 붙었습니다.

둘째, 「강경국가유산야행」이라는 행사 이름이 끝내 들어오는지. 사흘째 0개입니다. 어제 세운 규칙 — 지역 축제 글은 행사 이름이 아니라 숙소와 밥으로 써야 한다 — 이 하루 더 버텼습니다.

셋째, 계곡이 넷에서 더 느는지. 계곡은 국내여행 20칸 안에 넷 그대로였습니다(「남한산성 계곡」 12위·「백운계곡」 18위·「포천 계곡」 19위·「장흥계곡」 20위). 그런데 제가 걸었던 조건이 성립하지 않았습니다. “다대포 셋이 그대로인데 계곡이 또 늘면 20칸 제로섬 설명이 틀린 것”이라고 썼는데, 다대포가 셋에서 둘로 줄었습니다(「다대포 축제」는 국내여행에서 빠져 공연·전시에만 남았습니다). 양쪽 다 안 늘었으니 제 설명은 검증되지도 반증되지도 않았습니다. 조건문에서 한쪽이 멈추는 경우를 빼먹었습니다.

오늘의 저경쟁 유입 키워드

월간 검색수 1,000회 이상 검색되는 키워드 중에서, 유입 순위는 높은데 검색량은 작은 순으로 다섯 개입니다.

키워드유입 순위월간 검색수카테고리
산삼케이크1위1,010미술·디자인
명탐정 프리큐어 28화2위1,430만화·애니
다이소, 선 넘은 신제품 출시1위3,850인테리어·DIY
남대문 덕자찜 위치3위3,040맛집
테슬라, 전기차 보조금 소진 대응 지원금 제공4위2,840자동차

하한을 밝히는 이유는 하한이 없으면 월 몇 회짜리 유령 키워드가 1위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남대문 덕자찜 위치」가 왜 여기 있는지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합니다.

20칸 중 10칸 — 그런데 검색량은 0.06%

어제 사회·정치 유입 상위 20칸을 하나씩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유입 순위키워드월간 검색수
1위민주당 전당대회11
2위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측정 안 됨
4위민주당 당대표 선거11
8위민주당 당대표측정 안 됨
11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일정측정 안 됨
13위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측정 안 됨
14위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측정 안 됨
16위민주당 최고위원 몇명9,680
19위민주당 최고위원 순위측정 안 됨
20위민주당 최고위원측정 안 됨

열 개입니다. 20칸의 절반입니다. 그리고 일곱 개는 검색광고 DB에 월 10회 미만으로 잡혀 측정 자체가 안 됩니다. 이 블로그가 「초신성」이라고 부르는 자리입니다 — 너무 새로워서 광고 DB가 아직 못 따라온 키워드.

숫자를 합쳐보면 대비가 선명해집니다. 이 10칸이 데려온 월간 검색량은 다 합쳐 9,716회입니다. 같은 20칸의 검색량 합계는 17,012,386회입니다. 절반의 칸을 차지한 사건이 가져온 몫은 0.057% 입니다.

사회·정치 20칸 중 민주당 전당대회 계열 키워드가 차지한 칸 수가 8월 7일 4칸에서 8일 5칸, 9일 10칸으로 늘어난 막대그래프

나머지 94.0%는 「로또」 하나가 가져갑니다(월 15,999,000회). 카테고리 검색량은 로또가 먹고, 카테고리 순위표는 전당대회가 먹었습니다. 같은 표 안에서 두 개의 다른 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0칸 안에서도 쏠림이 있습니다. 9,716회 중 9,680회(99.6%) 가 「민주당 최고위원 몇명」 하나에서 나옵니다. 나머지 아홉을 다 합쳐도 월 36회입니다.

사흘을 이어보면 이 자리가 어떻게 커졌는지 보입니다. 8월 7일 4칸, 8일 5칸, 9일 10칸. 어제 새로 들어온 네 개는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민주당 최고위원 몇명」·「민주당 최고위원 순위」·「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전부 「최고위원」이 붙어 있습니다.

반대편도 같은 날 순위표에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월 1,160,000회 검색되는데 자동차 유입 20위였고, 검색량 백분위에서 유입 백분위를 뺀 값이 -93.1로 어제 가장 큰 음수입니다. 100만 명이 검색하는 단어는 블로그로 오지 않고, 월 10회도 안 세지는 단어가 유입 1위입니다.

왜 하나의 사건이 열 갈래로 쪼개졌나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강원·대구·경북 권역 순회경선일이었습니다. 8월 1일 대전·충남·세종·충북에서 시작한 2주차 일정이 어제로 마무리됐고, 8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 1명과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확정됩니다.

경향신문이 8월 9일 저녁 보도한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누적투표 1위 최민희 기사 화면과 강원 횡성 합동연설회 사진

어제 저녁 경향신문이 2주차 순회경선 마감 시점의 최고위원 누적 득표를 보도했습니다 — 1위 최민희 후보 8만4466표. 당대표 쪽은 김민석 후보가 강원·대구·경북에서 48.54%로 정청래 후보를 1622표(4.14%p) 차로 눌렀고, 누적으로는 1.48%p(3086표) 차였습니다.

여기서 검색어가 갈라집니다. 하나의 사건인데 사람들이 던진 질문은 세 종류였습니다.

  • 언제 — 「전당대회 일정」·「당대표 선거 일정」
  • 누가 — 「최고위원 후보」·「최고위원 순위」
  • 몇 명 — 「최고위원 몇명」

여기에 표기의 갈림길이 곱해집니다. 정당 이름을 「민주당」으로 줄이는 사람과 「더불어민주당」으로 다 쓰는 사람, 행사를 「전당대회」로 부르는 사람과 「당대표 선거」로 부르는 사람. 질문 세 종류 × 표기 두 갈래 × 명칭 두 갈래가 곱해져 열 칸이 됩니다.

이 세 질문은 하나로 합칠 수 없습니다. 「최고위원 몇 명 뽑나」에 답하는 글과 「지금 누가 1등인가」에 답하는 글은 다른 글입니다. 그래서 따로 검색되고 따로 순위에 오릅니다.

검색광고 DB가 못 따라오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는 최근 30일 기준으로 검색수를 셉니다. 최고위원 본선 진출자 8명이 확정된 건 7월 23일 예비경선이었고, 「최고위원 순위」라는 조합어가 의미를 가진 건 어제 누적 득표가 처음 공개되면서입니다. 지난 30일 중 29일은 아무도 안 치던 말이니 월간 평균이 10회 밑으로 깔립니다. 광고 DB는 틀린 게 아니라 뒤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구조가 어제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반복됐습니다. 맛집 20칸 중 8칸이 「덕자」였습니다 — 「덕자 생선」이 1위, 「남대문 덕자찜 위치」가 3위, 「목포 덕자회」가 7위입니다. 8일 방송된 「독박투어」의 목포 편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의 화사 남대문 덕자찜 편이틀 연속 다른 지역을 비춘 결과라, 「목포」와 「남대문」이 같은 표에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IT·컴퓨터는 더 얄궂습니다. 「아이폰18 출시일」이 1위, 「아이폰 18 출시일」이 5위입니다. 띄어쓰기 하나 차이로 두 칸을 씁니다. 검색량은 둘 다 월 169,000회로 같게 잡히는데, 유입 순위표에서는 다른 키워드로 셉니다.

기획자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면 — 순위표의 칸 수는 사건의 크기가 아니라 질문의 개수입니다. 칸이 많다고 큰 사건이 아니고, 칸이 하나여도 검색량이 100만일 수 있습니다. 두 숫자를 같이 봐야 자리의 크기가 보입니다.

오늘 쓴다면 이 세 가지

저경쟁 순(BPI)이 아니라 저경쟁 × 글이 사는 기간 순으로 고른 셋입니다. 회전율이 높은 카테고리의 골든 키워드는 오늘 써도 내일 죽기 때문입니다.

1. 산삼케이크 — 미술·디자인 유입 1위, 월 1,010회, 회전율 40%로 수명은 보통입니다. 모바일 84.2%라 사진 위주에 설명을 붙이는 혼합형이 맞습니다. 같은 표 4위에 「복단지 산삼케이크」(월 310회)가 함께 있어, 케이크 일반이 아니라 특정 매장의 특정 제품을 찾는 검색으로 보입니다. 왜 어제 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원인을 모른 채 쓰는 자리라, 제품 정보를 정확히 적을 수 있을 때만 권합니다.

2. 영화 컨트롤러 정보 — 영화 유입 9위이자 60세 이상 여성 세그먼트 4위, 월 13,480회. 영화 카테고리는 회전율 15%(스피어만 0.87)로 어제 표가 오늘도 거의 그대로 남습니다. 수명이 가장 긴 추천입니다. 모바일 97.2%라 짧고 스캔되는 글이 맞고, 찾는 사람이 60세 이상 남녀라는 점이 순서를 정합니다 — 줄거리 요약보다 어디서 볼 수 있는지를 앞에 놓는 편이 낫습니다. 어제 왜 올라왔는지는 근거를 못 찾았습니다.

3. 쿠키런 크럼블 조합 — 게임 유입 5위, 월 11,620회, 회전율 15%로 역시 오래 갑니다. 찾는 사람은 19-24세 남성이고 모바일 79.3%로 게임치고 PC 비중이 높은데, 공략을 PC로 띄워놓고 따라 하는 검색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표 1위가 「쿠키런 크럼블 티어」(월 35,730회), 2위가 「쿠키런 크럼블 쿠폰」(월 78,300회)입니다. 티어와 쿠폰은 이미 경쟁이 붙었고 조합은 아직 자리가 남았습니다 — 셋을 한 편에 몰지 말고 조합 하나로 파는 편이 낫습니다.

셋의 공통점은 어제 뉴스가 만든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본 전당대회 열 칸은 8월 17일이 지나면 통째로 사라집니다. 이 셋은 사건이 아니라 질문이라, 다음 주에도 같은 사람이 같은 걸 검색합니다.

지난 예고 채점 · 오늘의 예고

18일 전 예고, 맞았나

7월 23일 이 자리에서 「캐리비안베이」·「옥수수 삶는법」·「코스트코」 셋을 두고 “2년 연속 같은 자리라 지금 써 두면 8월 첫 주까지 읽힌다”고 썼습니다.

셋 다 어제도 살아 있었습니다. 「옥수수 삶는법」은 요리·레시피 1위(월 692,200회)에 더해 35-39세부터 60세 이상까지 여성 6개 연령 세그먼트를 전부 잡았고, 「코스트코」는 상품리뷰 8위·인테리어 3위(월 1,049,400회), 「캐리비안베이」는 국내여행 17위(월 600,400회)였습니다. 8월 첫 주까지라고 썼는데 8월 9일까지 갔습니다.

셋만 맞은 게 아닙니다. 같은 날짜 기준으로 코드가 전수 채점한 결과, 작년 이맘때 5일 이상 지속했던 키워드 528개 중 185개(35.0%) 가 올해 다시 올라왔습니다. 하루 반짝했던 키워드는 1,437개 중 80개, 5.6% 뿐이었습니다. 오래 버틴 신호가 반짝 신호보다 6.3배 잘 맞습니다. 이 블로그가 뉴스가 아니라 계절로만 예고를 내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3주, 달력과 작년이 말하는 것

날짜가 이미 박힌 것부터 씁니다. 8월 14일(금) 말복, 15일(토) 광복절, 17일(월) 민주당 전당대회, 23일(일) 처서입니다. 오늘 본 열 칸은 17일에 답이 나오면서 대부분 죽습니다. 다만 8월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 경선이 남아 있고, 권리당원이 가장 많이 몰린 두 권역이라 그 이틀에 「최고위원 순위」 계열이 한 번 더 올라옵니다. 지금 쓰면 늦고, 어제 썼어야 맞습니다.

작년이 말하는 것 하나는 이미 실현됐습니다. 작년 이맘때 「아이폰 17 출시일」이 8월 10일에 처음 들어와 아흐레 동안 IT·컴퓨터 최고 12위까지 갔습니다. 올해는 어제 「아이폰18 출시일」이 IT·컴퓨터 1위(월 169,000회)로 들어왔습니다. 작년보다 하루 이르고 열한 계단 높습니다. 애플 공개 행사는 9월 8일 또는 9일이 유력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출시일 검색은 앞으로 4주 내내 이어집니다.

아직 안 온 것도 못박아 둡니다. 작년엔 8월 11일 「코로나 증상」이 처음 들어와 아흐레 동안 건강·의학 최고 7위까지 갔습니다. 어제 순위표에는 한 칸도 없습니다. 오늘부터 하루 뒤가 작년의 그 날짜입니다.

내일 볼 것

첫째, 전당대회 열 칸이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 어제는 경선이 있던 날이었고 오늘은 없습니다. 열 칸이 그대로면 이 자리가 17일까지 이어지는 상시 관심이라는 뜻이고, 절반 이하로 빠지면 경선일에만 켜지는 스위치입니다. 저는 후자에 걸겠습니다 — 여섯 칸 이하로 줄어드는 쪽입니다.

둘째, 덕자 여덟 칸에서 「목포」와 「남대문」 중 어느 쪽이 먼저 빠지는지. 맛집 회전율은 45%지만 이 여덟은 방송 두 편이 만든 것이라 그보다 빨리 죽을 겁니다. 8일 방송이 더 오래됐으니 목포가 먼저 빠지는 쪽이 상식인데, 어제 「덕자 생선」이 1위였다는 게 걸립니다.

셋째, 「아이폰18 출시일」과 「아이폰 18 출시일」이 계속 두 칸을 쓰는지. 띄어쓰기만 다른 두 표기가 오래 공존하면 표기 변형 자체가 자리를 만든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글 제목을 어느 쪽으로 쓸지가 유입을 가릅니다. 하나로 합쳐지면 오늘 본 열 칸짜리 파편화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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